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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택시, 카카오 카풀 시행에 반발 20일 운행 중단

등록 2018.12.19 16: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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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안동시 탈춤공원 앞에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다. 2018.12.19 (사진= 안동시 제공)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안동시 탈춤공원 앞에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다. 2018.12.19 (사진= 안동시 제공)[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지역 택시가 오는 20일 운행을 중단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동지역 개인택시 및 7개 법인택시들은 오는 20일 정부의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 방침에 반발해 서울로 상경, 국회 앞에서 열리는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참가한다.

이에 따라 20일 오전 4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택시운행이 중단된다.

시는 이날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 대책 상황실 2개반을 편성·운영한다.

주민들이 불편사항을 시청 상황실로 신고하면 시내버스 이용안내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재술 교통행정과장은 "택시 운행이 중단되는 20일에는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에 적극 동참은 물론 시내버스를 이용해 달라"며 "특히 관공서와 기업체 통근버스 공동이용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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