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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119안전체험관, 전국 첫 생활방사선 체험콘텐츠 도입

등록 2019.01.07 14: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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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R&D 예산 15억4000만원 투자, 방사선보건 체험시설 개발

VR, AR, 로봇기술 등 최첨단 과학기술 기반 재미있는 콘텐츠 구성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전북119안전체험관에 설치되는 생활방사선 체험시설 설치 예상도.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전북119안전체험관에 설치되는 생활방사선 체험시설 설치 예상도.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안전명소인 전북119안전체험관 내에 국내 최초로 생활방사선 체험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과의 협업으로 우리주변에 실존하고 있는 생활방사선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재미있게 배워보는 생활방사선 체험콘텐츠 개발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8월 송하진 도지사와 한수원 조석 사장 간 체결된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한수원(주)에서는 R&D 예산 15억4000만원을 투입해 전북119안전체험관 내에 생활방사선 체험콘텐츠를 개발․설치하고,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는 시범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콘텐츠는 VR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생활방사선 개념 이해, 우주·지각 속의 자연방사선 실물 계측, 일상생활 주변의 방사선량 확인 등의 콘텐츠를 체험자가 마치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보고, 듣고, 느껴볼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마재윤 전북도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북119안전체험관이 전국제일의 안전명소로 발돋움해 타 지역 체험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개관한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시설규모, 체험콘텐츠, 운영방식 등에서 전국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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