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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도림로 서측 확장 공사 완료…3차선→4차선

등록 2019.01.08 14: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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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는 지난해 12월 도림로 6차 구간(도림로 253-1~249-3)을 확장개통하면서 21년만에 도림로 서측 확장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2019.01.08.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영등포구는 지난해 12월 도림로 6차 구간(도림로 253-1~249-3)을 확장개통하면서 21년만에 도림로 서측 확장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2019.01.08.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해 12월 도림로 6차 구간(도림로 253-1~249-3)을 확장개통하면서 21년만에 도림로 서측 확장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착공된 6차 구간 공사는 도림로 확장공사 사업비 총 500여억원(시비) 중 26억원이 투입됐다. 총 107m 구간의 도로 폭을 30→35m 규모로 넓혔다. 기존 편도 3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고 보도도 신설됐다.

도림로는 신길재정비촉진지구가 인접해ㅍ있고 상가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교통과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구간 개통을 통해 도림로 하행구간(문래동→신길광장) 도로 확장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구 관계자는 "인근 신풍역 주변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연계도로인 가마산로와 신풍로 교통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가가 밀집돼 있는 학교주변의 무질서한 보도점유 공간을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환경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보상 완료와 함께 잔여구간에 대한 도로확장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1997년부터 20년 넘게 진행된 도림로 확장공사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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