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르신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지난해보다 400여명 늘어난 2614명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양천구청 전경. 2019.01.11. (사진=양천구 제공)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활동하는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인력파견형 사업으로 나뉜다.
구는 노인의 다양한 근로욕구를 반영해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신설, 80여명 일자리를 확보했다.
구는 또 ▲공공(복지)시설 봉사 등 1712명 ▲취약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417명 ▲수요처를 연계하는 인력파견형 140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실버카페 운영 등을 하는 시장형 265명 등 모두 33개 사업 261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400여명 증가했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면 신청가능하다.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익형의 경우 활동기간이 9개월이며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 활동 시 월 27만원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근무기간이 최소 10개월이며 월 60~66시간 범위 안에 월 54만~59만4000원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 밖에 사업의 근무조건은 근로계약과 사업단 운영규정에 따라 별도로 정해진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동주민센터, 양천어르신복지관, 서부여성발전센터, 목동실버문화복지센터 등 각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25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장애인과(02-2620-336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적합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지원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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