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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게임장·성매매 등 집중단속' 전남경찰, 동부권 풍속수사팀 확대

등록 2019.01.27 11: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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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경찰청. 2019.01.16.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경찰청. 2019.01.16.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경찰이 불법 사행성 게임장 등이 생활속에 깊이 파고드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풍속수사팀을 확대 운영한다.
 
 전남경찰청은 27일 여수와 순천·광양 등 동부권을 거점으로 하는 풍속수사팀을 신설해 불법사행성 게임장 등 생활 주변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7월 단속과 수사를 일원화하는 풍속수사팀을 운영해 불법게임장과 마사지숍을 가장한 성매매 업소에 대해 단속했다.

단속 결과 게임기 4282대, 불법수익금 1억9000만원을 압수하는 등 지난해 대비 30%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동부권 풍속수사팀은 여수·순천·광양 등지에서 발생하는 불법 풍속영업에 대해 집중 단속과 수사를 병행한다.

또 외국인 여성들의 불법취업과 불법체류, 유사성행위, 유흥·마사지 업소, 불법 게임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이광재 생활질서계장은 "단속과 규제에 앞서 업주 스스로 자정노력을 하도록 유도하겠지만 도민들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풍속사범에 대해서는 처벌, 불법수익금 추적 등 근본적인 차단을 할 수 있도록 단속 및 수사 활동을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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