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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설함 쓰레기 무단투기 일제점검

등록 2019.02.08 15: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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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함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표지 부착

【서울=뉴시스】 강동구 제설함. 2019.02.08. (사진= 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동구 제설함. 2019.02.08. (사진= 강동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겨울철 제설취약구간에 설치된 제설함 283개소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제설함 중 이면도로 고갯길, 고지대 등 제설 취약지역구간에 염화칼슘, 소금, 삽 등이 보관돼있다. 보행자가 많은 버스정류소,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33곳에는 넉가래와 빗자루 등 제설 도구함이 설치돼 있다.

구가 제설함 일제점검한 결과 제설함이 쓰레기통으로 전락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제설함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표지를 부착했다. 구는 주기 점검을 실시해 부족한 제설자재를 보충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제설함 관리가 중요하다. 앞으로 제설함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지 않는 등 성숙한 주민의식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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