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종로구, 북촌마을지킴이 기간제근로자 모집

등록 2019.02.13 16:37: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2명 채용…1일 4시간 근무

【서울=뉴시스】종로구청 전경. 2019.02.13.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종로구청 전경. 2019.02.13.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북촌한옥마을의 방문객 과밀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방문객 통행 관리, 정숙방문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할 '북촌마을지킴이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북촌마을지킴이를 북촌에 배치해 방문객들의 통행을 관리하고, 쓰레기 투척 등 금지행동을 계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북촌마을지킴이는 총 12명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북촌로11길 일대에서 1일 4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3명이 1팀을 이루어 총 4개 팀이 운영되고, 1일 2개 팀이 오전, 오후로 나누어 근무를 한다.

북촌마을지킴이는 ▲방문객 통행 관리(동시간 대에 방문객이 많을 경우 우회 또는 대기 후 통행할 것을 유도) ▲소음, 쓰레기 투척, 사생활 촬영 등 금지행동 계도 ▲관광에티켓 리플릿 등 홍보물 배부와 관리 ▲마을방문시간 안내 및 정숙관광 홍보 등의 업무를 한다.

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만 65세 이하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말·공휴일·명절 연휴에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가회동·삼청동 거주자 및 외국어 의사소통 가능자는 면접 시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15일까지다. 응시원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종로구청 관광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관광과(02-2148-1854)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