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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19일 런던 방문…英佛獨과 北 FFVD 논의

등록 2019.03.19 08: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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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스티븐 비건 미 국 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1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에 도착해 기자들을 만나 얘기하고 있다. 비건 대표는 미국 대표부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15개 안보리 이사국을 대상으로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북한이 다른 길을 가지 않도록 유엔 안보리가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03.15.

【뉴욕=AP/뉴시스】스티븐 비건 미 국 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1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에 도착해 기자들을 만나 얘기하고 있다. 비건 대표는 미국 대표부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15개 안보리 이사국을 대상으로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북한이 다른 길을 가지 않도록 유엔 안보리가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03.15.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9일 영국 런던을 방문해 영국 정부 및 프랑스와 독일 카운터파트들과 함께 북한의 '최종적이며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비건 특별대표는 앞서 지난 14일 뉴욕의 미 유엔 대표부에서 안보리 이사국들 이외에 조태열 유엔 주재 한국대사와 벳쇼 고로 일본 대사 등과  회의를 열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를 꾸준히 이행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 회의에서 비건 특별대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고, 각국의 대북제재 이행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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