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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 91명 "우리 마을 진로체험 내가 알린다"

등록 2019.04.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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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진로 길라잡이 지원단 10일 발대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 서비스가 꼭 교사를 거치지 않아도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의 진로체험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한다. (사진=꿈길 홈페이지 캡쳐)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 서비스는 꼭 교사를 거치지 않아도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의 진로체험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19.04.10 (사진=꿈길 홈페이지 캡쳐)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91명이 지역 진로체험에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우리마을 진로 길라잡이 지원단'(지원단)에 참여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0일 오후 2시 서울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학생 74명과 학부모·진로상담자 17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 진로체험에 참여한 뒤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1기 지원단에는 학생 28명과 학부모·진로상담자 37명 등 총 6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진로체험 후기와 기사를 쓰고, 공모전 수기를 접수했으며, 홍보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학부모와 진로상담자들은 특색있는 진로체험 활동을 발굴해 공유하고, 지역 진로체험 관계자와의 현장소통에 집중한다.

교육부 임창빈 평생미래교육국장은 "교육 수혜자가 능동적으로 진로체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발적으로 진로교육 마을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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