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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긴급관계장관회의' 개최…GDP 감소 대응 논의

등록 2019.04.2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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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19.04.2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19.04.2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정부는 한국은행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동향을 발표함에 따라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홍 부총리는 이날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GDP가 전분기 대비 0.3% 감소한 것을 두고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후 중국에서 열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 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전 긴급하게 장관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장관회의에는 홍 부총리 외에도 성윤모 산업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은행 발표를 토대로 최근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이날 GDP 감소에 대한 이유로 민간 및 정부 소비지출이 증가했으나 수출이 감소하고 설비 및 건설 투자는 감소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농림어업은 증가했으나 전기 및 전자기기, 화학제품 등 제조업 중심으로 GDP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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