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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증시, 트럼프 대중국 추가 관세 위협에 일제히 하락

등록 2019.05.06 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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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대만, 싱가포르, 호주 증시 모두 하락세

亞 증시, 트럼프 대중국 추가 관세 위협에 일제히 하락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추가관세 위협에 중국은 물론 아시아 각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노동절 연휴(1~4일)를 마치고 6일  개장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4월 30일) 대비 3.04% 하락한 2984.73 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3.98% 떨어진 9289.74로 장을 열었다. 중국판 나스닥인 차이넥스트는 4.44%나 급락한 1551.72 포인트를 기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6일 오전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2.6% 하락한 2만9310.66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역시 2.7% 떨어진 1만1260.60을 나타냈다.

중국해외선물 FTSE 차이나 A50지수도 현재 3%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자취엔지수(TAIEX)와 호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ASC200지수도 각각 1.2% 가량 떨어졌으며, 싱가포르 STI는 2.8%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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