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선출' 후보추천위 첫 운영

등록 2019.05.13 15:04: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비상임 인권위원 후임자 추천 예정

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선출' 후보추천위 첫 운영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비상임 위원 선출을 위한 첫 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한다. 

인권위는 인권위원 후보를 공모·심사해 대통령에게 추천하기 위한 후보추천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보추천위는 오는 6월 임기가 끝나는 장애순 비상임 인권위원의 후임을 정하기 위해 꾸려졌다.

인권위에서 후보추천위가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인권위원에 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인권위는 2018년 인권위원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최초로 후보추천위를 운영한 바 있다.

후보추천위는 정미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공동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7명 규모 조직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김민문정 여성민우회 상임대표, 박진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신현호 대한변호사협회(변협) 인권위원장, 정재근 희망제작소 이사, 지영선 생명의숲 공동대표,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부교수가 참여했다.

후보추천위는 오는 20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심사를 진행, 24일까지 추천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