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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주요 첫 공개' 국립광주박물관 흑백의 향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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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5-26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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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국립광주박물관은 중국 자주요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 '흑백의 향연'을 28일부터 8월1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2019.05.26 (사진=국립광주박물관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중국의 1급 유물을 비롯해 자주요(磁州窯) 대표 도자기가 광주에서 전시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중국 자주요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 '흑백의 향연'을 28일부터 8월18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자주요는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한단시[邯鄲市] 츠현[磁縣]에 위치한 도자기 가마이며 남북조시대부터 현재까지 도자기를 만드는 중국 북방 최대의 민간 가마이다.

거친 태토 위에 하얀 화장토를 발라 표면을 깨끗이 단장하는 '화장토 도자기'가 대표적인 생산품이다.

전시에는 중국 1급 유물 13점을 포함해 중국 자주요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117점을 선보인다.

4부로 구성된 전시는 1부에서 자주요에서 도자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남북조시대부터 수·당대까지의 도자를 살펴본다.

2부는 자주요 도자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며 발전한 시기인 송·금·원대 도자기 제작 기법별로 살펴보고 3부와 4부에서는 각각 자주요의 특징적인 기종 중 하나인 도자기 베개와 전통을 유지하는 자주요 도자의 변화상을 소개한다.

전시의 후반부에서는 자주요 도자의 제작 기법을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현대 자주요에서 만들어진 재현품과 재료를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된 자주요 도자도 전시한다.

전시와 함께 6월20일 오후 2시부터 김영원 전 국립전주박물관 관장의 '중국 도자의 역사와 자주요'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열리고 7월5일에는 오후 1시부터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소개되는 자주요박물관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며 "중국 북방 도자기의 역사와 함께 호방한 예술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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