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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집으로 찾아가는 약복용 관리

등록 2019.05.27 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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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투약 관리 대상가구에 직접 방문해 집중관리

【서울=뉴시스】 동작구 사당2동 세이프약사가 집을 방문하여 약복용 관리를 하고 있다. 2019.05.27.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사당2동 세이프약사가 집을 방문하여 약복용 관리를 하고 있다. 2019.05.27.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해 '약복용 관리서비스'를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이프약국(포괄적 약력관리 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약국) 약사가 보건소 직원과 함께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약복용 여부, 약물 오·남용 등을 무료로 상담·관리한다.

대상자는 2가지 이상 복합만성질환을 앓고 5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 중인 의료급여대상자 또는 약물고위험군이다. 찾동간호사가 특별 투약 관리가 필요하다고 의뢰한 주민도 포함된다.

구는 방문 상담시 의료비지원, 장애등급조정, 집수리 사업, 도시락배달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관내 33개 약국이 세이프약국으로 지정돼있다.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복용약물상담, 기본 건강정보, 정신건강상담, 금연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올바른 약을 복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구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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