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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울서 ‘관광분야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록 2019.05.28 16: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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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서부경남 KTX 연계 프로젝트 '관심'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2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경상남도 주최로 열린 '2019년 관광분야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5.28.(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2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경상남도 주최로 열린 '2019년 관광분야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5.28.(사진=경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9년 관광분야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호텔업, 리조트업, 대형 건설사, 용역사 임직원 등 40개 기업 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대 경남의 관광 투자환경 소개, 5개 주요 관광 프로젝트 투자 제안, 기업 밀착형 투자상담 등 순으로 진행했다.

경남도는 경남의 관광 인프라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에 맞춘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과 서부경남 KTX와 연계한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 등 경남 관광산업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지리산과 황매산, 소매물도, 해금강을 비롯한 자연경관과 1500년 전 가야유적을 비롯한 유구한 문화유산, 사시사철 열리는 경남의 축제 등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인프라를 보여주고, 관광개발 투자 성공사례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참여 기업들은 민간투자를 필요로 하는 ▲창원 마산로봇랜드 2단계 사업 ▲통영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 ▲거제 해금강 관광휴양지 조성 ▲창녕 부곡온천 재개발 ▲남해 다이어트보물섬 조성 등 5개 주요 관광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는 각 시·군에서 높은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민관 공동 인프라 개발, 각종 인허가 밀착 지원 등을 약속함에 따라 투자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경남도는 평가했다.

또 이날 설명회에서는 개별 투자상담을 통해 5개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한 투자유치 대상지의 지리정보, 관광 매력도, 관광객 증가 추이, 관광인프라 현황 등 잠재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석 기업과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초청 팸투어 및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상담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경남은 서부경남 KTX, 4차 산업과 연계된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더욱 더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도와 시·군 전체가 원팀이 되어 관광개발 프로젝트의 투자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시책을 촘촘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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