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서구, '강서 협치 통통(소통·통합) 한마당' 개최

등록 2019.06.10 16:19: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내년 협치사업 우선순위 선정하는 대규모 숙의 공론장

【서울=뉴시스】 강서구, 오는 11일 ‘강서 협치 통통(소통·통합) 한마당’ 개최. 2019.06.10.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서구, 오는 11일 ‘강서 협치 통통(소통·통합) 한마당’ 개최. 2019.06.10.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1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강서협치 통통 한마당'을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서협치 통통 한마당은 내년 실행할 협치 의제들을 대상으로 최종 우선순위를 정하는 대규모 숙의 공론장이다.
 
2월부터 권역별 협치테이블, 분과 실행위원회, 분과별 50인+협치테이블 등을 거쳐 만들어진 안건이 다뤄진다. 주민이 직접 우선수위를 정하는 전자투표가 실시된다.
 
전자투표에 부치는 사업은 ▲강서 문화거리 조성 ▲어린이 통학환경 안전 지도 ▲이웃을 연결하는 마실마루, 다소곳 ▲어르신 인식 개선을 통한 세대통합 ▲청년 활짝 장터 ▲장바구니 공유사업 ▲강댕이&서냥이 친구되기(동물 보호 교육) ▲2020 우리동네 올림픽 등 8개다.

투표 참가자는 220여명이다. 참가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를 통해 선정됐다. 투표 참가 대상자가 아니라도 관심 있는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현장 참관할 수 있다.

구는 투표 대상자를 대상으로 누리소통망과 블로그를 활용해 협치의제 동영상 등 관련자료 등을 미리 공유한다.

우선순위 투표결과는 지역사회문제를 파악하는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결과는 내년 지역사회 혁신계획에 반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치 통통 한마당은 각계각층 주민들이 지역문제 해결책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력을 부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변화하는 사회문제 해결책으로 민·관 협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번 협치 통통 한마당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