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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전기 스쿠터 운전자 사망…최고속도 20㎞제한 후

등록 2019.06.11 19:47:54수정 2019.06.11 19: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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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시내에서 한 여성이 전기 스쿠터를 타고있다. 전세계 100개가 넘는 도시에 전기 스쿠터가 상용되면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중이다  AP

5월28일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시내에서 한 여성이 전기 스쿠터를 타고있다. 전세계 100개가 넘는 도시에 전기 스쿠터가 상용되면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중이다   AP

【파리=AP/뉴시스】김재영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10일 밤 전기 스쿠터를 타고가던 남성이 밴에 부딪혀 사망했다고 경찰이 11일 말했다.

파리의 안 이달고 시장은 지난주 전기 스쿠터 단속 방침을 밝혔고 이후 파리에서 스쿠터 교통사고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 1년 동안 스쿠터 신생기업이 12개가 생기면서 파리 곳곳에 전기 스쿠터가 넘쳐났으며 이와 함께 많은 부상 사고 및 운좋게 사고를 피한 아찔한 순간들이 이어졌다.

2018년 12월 미 수도 워싱턴에서 경찰이 전기 스쿠터 운전저에게 도로에서 나가라고 명령하고 있다 AP

2018년 12월 미 수도 워싱턴에서 경찰이 전기 스쿠터 운전저에게 도로에서 나가라고 명령하고 있다  AP

파리 시장은 파리 대부분 지역에서 전기 스쿠터 속도를 시속 20㎞로, 행인들이 번잡한 곳은 8㎞로 제한했다. 스쿠터 숫자에 상한을 정할 계획까지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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