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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인양때…"6살 손녀는 할머니 품에 안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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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6-12 18:15:09
"함께 발견된 50대 여성 할머니로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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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헝가리)=뉴시스】추상철 기자 =침몰 유람선 선체 인양이 시작된 11일 오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과 헝가리 인양관계자가 선체 내 시신을 수습한 후 경례를 하고 있다. 2019.06.11.    scchoo@newsis.com
【부다페스트=뉴시스】조인우 기자 = 허블레아니호 최연소 탑승객으로 변을 당한 6세 여아의 시신을 발견할 당시 할머니가 이 아이를 안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허블레아니호 인양 과정에서 6세 여아와 할머니가 함께 수습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우리 측 구조대는 지난 11일 8시4분, 8시7분, 8시18분 연속으로 갑판과 선실을 잇는 계단 출입구 인근에서 50대·30대 한국인 여성 및 어린아이의 시신을 연이어 수습했다.

구조대 관계자는 "(시신을 수습한 대원이) 나이든 어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이를 안고 있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와 6살 난 딸이 함께 여행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아직 할아버지의 시신만 수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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