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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국, U-20 월드컵 준우승…자랑스럽고 가슴 벅차"

등록 2019.06.16 09: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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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노력하고 도전하면 못 이룰 게 없다는 용기 갖게 돼"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 대표. 2019.06.13.foodwork23@newsis.com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 대표.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아쉽게 졌다. 그러나 가슴 벅찼다"며 격려했다. 

황 대표는 이날 새벽 축구 경기가 끝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자랑스러운 우리 젊은 축구 선수단, 그 영광의 이름을 불러본다"며 "국민 모두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선물한 우리 감독님과 선수 한분 한분께 참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황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때다. 하지만 폴란드를 달군 대한민국의 저력을 함께 나누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도전한다면 못 이룰 게 없다는 용기를 갖게 된다"며 "오늘 결승전 경기를 보며 긴장하고 마음 졸였을 우리 모두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자랑스럽다.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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