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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코스타리카 등 북중미 3개국 순방

등록 2019.07.10 14: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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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도시재생 활성화와 스마트시티 조성 연구

【서울=뉴시스】 김수영 구청장, 코스타리카 등 북중미 3개국 순방. 2019.07.10.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김수영 구청장, 코스타리카 등 북중미 3개국 순방. 2019.07.10.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분야 선진사례를 배우기 위해 7일부터 19일까지 코스타리카, 미국, 캐나다 북중미 순방길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카를로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 구청장은 회원도시 단체장, 정부부처 관계자 등과 함께 코스타리카를 방문했다.

김 구청장은 현지시각 8일 오전 8시 사회연대경제협의체 회장단과의 워크숍으로 코스타리카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코스타리카 사회적경제 정책 발전과정과 현황을 듣고 우리나라의 사회적경제와 향후 추진전략을 토론했다.

김 구청장은 카를로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한국정부대표단을 위해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해 클라우디아도 영부인, 마빈 부통령 등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김 구청장은 국립커피연구소 이카페(Icafe), 교육․금융협동조합 코페나에(Coopenae)를 비롯해 커피협동조합 코페타라수(Copetarrazu), 신재생 에너지협동조합 코페산토수(Coopesantos)를 방문해 현지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를 탐방했다.

순방기간 동안 김 구청장과 정부대표단은 코스타리카 낙농, 전기통신, 신용 분야 협동조합을 비롯해 외교통상부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국제 상호협력과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김 구청장은 캐나다 몬트리올 언더그라운드 시티와 사회적기업 라토후(La Tohu), 세계의 스마트도시로 꼽히는 미국 뉴욕, 혁신산업단지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등을 방문한다.

김 구청장은 "전체 경제활동인구 중 사회적경제 영역 고용이 16%를 차지할 정도로 코스타리카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경제를 지역발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천구만의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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