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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지에 호우경보 발효…한라산 진달래밭 80.5㎜

등록 2019.07.27 14: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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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지난 19일 오전 제주시 용담2동 한천에 밤새 내린 비의 영향으로 수위가 불어나 있다. 2019.07.1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지난 19일 오전 제주시 용담2동 한천에 밤새 내린 비의 영향으로 수위가 불어나 있다.  2019.07.1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시간당 1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한라산 진달래밭에 80.5㎜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성판악 79.0㎜, 삼각봉 77.5㎜, 윗세오름 70.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비를 포함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한라산 등 산지에는 이날 오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라산 등 산지를 중심으로 현재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등산객이나 야영객, 피서객 등은 안전하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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