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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전시당 "김재혁 정무부시장 내정자 의문"

등록 2019.08.05 16: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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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5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차기 정무부시장으로 김재혁(59) 전 국가정보원 대전지부장을 내정한 것에 대해 혹평했다.

한국당은 성명을 내어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 취임이후 줄곧 '허태정 리스크'로 인한 혼란과 혼선으로 우왕좌왕하고 있어 시장의 리더십을 보완해줄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난마처럼 얽힌 대전시정을 풀어낼 인물인지 의문스럽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또한 "대전의 쇠퇴위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특별시 등 미래 비전과 먹거리를 찾아야하는 시점인데 정보기관 간부 출신이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고 본연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고도 했다.

한국당은 "허 시장이 후임 정무부시장 인선과 관련해 '경제분야 활동도 많이 한 분'이라고 언급했던 기준과도 거리가 있어 보인다"면서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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