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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 광주 유치

등록 2019.08.12 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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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0개국 1000여명 참가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2024년 차기 학술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2019.08.12. (사진=광주시 제공)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2024년 차기 학술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2019.08.12. (사진=광주시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2일 세계해부학회가 주최하는 2024년 ‘제21차 세계해부학회(IFAA) 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세계해부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s of Anatomists) 학술대회는 5년마다 3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순회 개최된다.

광주시는 지난 9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원국 투표를 거쳐 차기 개최지로 결정됐다.

‘2024년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는 대한해부학회 주관으로 오는 2024년 9월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외 전문가 400여명을 비롯해 세계 30개국 1000여명 이상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학술발표, 의료기기 및 시약 전시회, 포스터세션 등이 진행된다.

광주시와 컨벤션뷰로는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6월 국내 도시 경쟁에 참가했으며 지난 3월 대한해부학회에서 국내 유치도시로 확정됐다. 이어 광주시와 대한해부학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해부학회에 이용섭 시장의 유치 지지 영상메시지와 서한을 발송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한해부학회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1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해부학회를 두번이나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024년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광주가 세계적인 마이스(MICE) 개최 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이게 됐다"며 "의학분야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메디시티 광주의 비전을 세계에 홍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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