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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차관 김용범, 국정원 1차장 최용환…차관급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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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8-14 16:16:45
김용범 신임 기재부 1차관, 금융위 부위원장 지낸 금융통
최용환 신임 국정원 1차장, 30년 경력 해외 정보 분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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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김용범 전(前)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국가정보원 1차장에 최용환 주이스라엘 대사를 임명하는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 신임 차관은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장,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준비위원회 국제금융시스템개혁국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금융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정통 금융 관료다.

광주 출신으로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차관은 축적된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복잡한 경제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경제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신임 차장은 국정원 출신 해외 정보 분야 전문가다. 1984년 국정원에 입사해 30여년간 해외 정보 분야에서 일해왔다. 주이탈리아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미국대사관 공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 이스라엘 대사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차장은 대구 출신으로 계성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메리칸대에서 국제법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 대변인은 "최 차장은 해외정보 분야의 전문가로서 30여 년간 일해왔고 미국 공사, 이스라엘 대사를 역임하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를 쌓았다"며 "지구촌 시대 국정원의 해외 정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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