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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시장 일대 '든든마을' 조성…셉테드 적용

등록 2019.08.20 15: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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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풍납시장 일대를 누구든, 어디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든든마을'로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지역은 풍납토성 복원·정비사업으로 철거가 진행됨에 따라 공·폐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범죄 가능성도 커져 지역주민들은 안전을 위한 정책을 요구했다.

구는 '서울시 2018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공모해 확보된 1억2000만원과 구비 1억5200만원 등 총 2억7200만원을 투입했다. 특히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든든마을을 조성했다.

구는 폐쇄회로(CC)TV 폴대가 잘 보이도록 노란색으로 도포하고 담장을 정비하는 등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셉테드)을 설계·적용했다.

구는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지킴이선을 도색하고 보이는 공동소화기를 설치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조성했다. 또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쓰레기 배출 안내판 등을 설치해 미관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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