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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통시장 추석명절 행사-직거래장터 연다

등록 2019.09.02 15: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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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 추석선물세트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서울=뉴시스】 지난해 9월 경창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전통시장이벤트에 참여한 김수영 구청장. 2019.09.02.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해 9월 경창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전통시장이벤트에 참여한 김수영 구청장. 2019.09.02.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2019년 전통시장 추석 명절 이벤트'와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전통시장 추석명절 이벤트'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이날부터 11일까지 경창시장, 신영시장, 목동깨비시장, 목사랑시장, 신월7동 골목시장(약수시장)은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떡메치기·제기차기·투호놀이 등 전통놀이와 함께 경품 추첨·룰렛 돌리기·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시장별 일정에 따라 5일에는 신월7동 골목시장과 경창시장에서, 6일과 7일은 신영시장에서, 7일에는 목동깨비시장과 목사랑시장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5일과 6일 양천공원(목동동로 111)에서는 산지에서 직송한 지역특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가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양천구 자매결연지인 화순군, 부여군, 순천시, 곡성군 등이 참여해 배, 곶감, 사과 등 농·수·축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

구는 장터에서 물건을 구매한 구민의 편의를 위해 양천구 관내 무료배송을 제공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명절에도 전통시장과 직거래장터에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길 바란다"며 "어릴 적 추억이 담긴 전통 시장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다채로운 행사도 즐기면서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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