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부산 ‘금련산 축제’ 10월5일
1부는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역동적인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공암벽 등반을 비롯해 매듭팔찌 만들기, 도예, 천연염색 등을 체험하고 전통 차를 직접 만들어 시음할 수 있다.
또 동명대학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등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로봇체험과 건축모형 만들기, 인형극 공연 등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2부는 오후 7시부터 천문 행사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천문현상을 관측하고, 전문가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서는 가상 밤하늘 체험과 달 탐사로봇 만들기 등 천문우주과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당일 교통 편의를 위해 오후 1시30분부터 10시까지 15~20분 간격으로 청소년수련원입구와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 6번 출구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수련원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수련원 관계자는 “수련원 곳곳에 비치된 야외식탁에 앉아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추억을 간직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하고 수련원에서는 흡연·음주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행위는 삼가해 줄 것”을 청했다.
금련산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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