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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치킨 누들 수프', 빌보드 '핫100' 81위

등록 2019.10.08 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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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지, 제이홉 ⓒ빅히트

베키지, 제이홉 ⓒ빅히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빌보드 뉴스는 제이홉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치킨 누들 수프'가 '핫100' 81위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곡에 대한 특집 기사를 게재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빌보드는 "제이홉이 한국 팝 아티스트로는 6번째, 솔로에서는 3번째로 빌보드 '핫 100' 진입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 발표한 제이홉의 첫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 타이틀곡 '백일몽' 이후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음원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프랑스, 브라질 등 세계 69개 국가와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와 함께 양대 팝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8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치킨 누들 수프'는 제이홉이 처음 춤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 접했던 음악인 웹스타와 영비의 '치킨 누들 수프'의 후렴구를 인용한 곡이다. 미국 가수 베키 지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가사에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3개 국어가 포함됐다. 뮤직비디오는 제이홉, 베키 지, 50여 명의 댄서들이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과 대중성이 모두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이홉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세계 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틱톡(TikTok)을 통해 글로벌 프로모션 '#CNSchallenge'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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