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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축구]이강인·권창훈 등 중국에서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

등록 2019.10.15 2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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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7일 귀국해 소감 밝힐 듯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 대 북한의 경기에서 한국 정우영이 북한 박광률을 마크하고 있다. 2019.10.15. (사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 대 북한의 경기에서 한국 정우영이 북한 박광률을 마크하고 있다. 2019.10.15. (사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남자 축구가 29년 만에 북한 평양 원정 경기를 마쳤다. 선수들은 이제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30분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북한과 2승1무(승점 7)로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10으로 북한(+3)을 앞서 조 1위를 유지했다.

어색했던 평양 원정을 마친 선수단은 16일 오후 5시20분 평양을 떠나 중국 베이징을 거쳐 17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일부는 베이징에서 곧장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신욱(상하이 선화),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헝다)는 바로 팀으로 돌아간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 대 북한의 경기에서 양팀 주장 손흥민과 정일권이 진영 결정을 하고 있다. 2019.10.15. (사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 대 북한의 경기에서 양팀 주장 손흥민과 정일권이 진영 결정을 하고 있다. 2019.10.15. (사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제공) [email protected]

또 유럽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다름슈타트), 권창훈(프라이부르크)과 중동파인 이재익(알 라이안), 남태희, 정우영(이상 알 사드)도 베이징에서 각자 리그가 속한 국가로 향한다.

총 9명이 한국을 거치지 않고, 소속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은 일단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17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벤투 감독과 선수 1~2명이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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