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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22회 청소년 문화축제 '추락' 개최

등록 2019.10.24 12: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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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주변 도로 전면 통제, 특설무대 설치

【서울=뉴시스】지난 11월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북구 청소년 축제 모습. 2019.10.24.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지난 11월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북구 청소년 축제 모습. 2019.10.24.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6일 구청 앞 디자인 거리 일대에서 제22회 청소년 문화축제 '추락'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추락은 한자 가을 '추(秋)' 즐거울 '락(樂)'을 뜻한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 마무리 청소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꾸리는 마을 잔치다. 

구를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인가 비영리 단체 품 청소년 문화공동체가 지난 1998년 1회 때부터 꾸준히 주관해오고 있다.

행사는 이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주변 도로의 차량 이동을 전면 통제한다. 

행사장에서는 놀이, 먹거리,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부스와 이벤트가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춤과 랩, 뮤지컬 공연을 하며 재능과 끼를 발산한다. 유기농 식단과 재미있는 아이디어 요리를 선보일 먹거리마당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당길 예정이다. 세대 구분 없이 어울릴 수 있는 놀이체험을 비롯해 학업문제, 교우 관계 등 십대들의 고민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이야기마당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보이는 라디오, 치어리딩, 태권도 시범, 커피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열정과 상상력이 가미된 문화 콘텐츠가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셔서 깊어가는 가을, 시월의 마지막 주말을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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