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금리인하 예상에 유럽시장 내림세
다우 존스 산업평균 및 S&P 500 지수의 선물 거래가 아침 5시(뉴욕 시간) 각각 0.1% 하락해 2만7033 및 3034.75를 기록했다. S&P는 전날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도 오전 장에 영국 FTSE 100 지수가 0.2% 떨어진 7291를 나타냈고 독일의 DAX도 0.2% 내려 1만2910를 기록했다.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의 닛케이 225가 0.6% 하락하는 등 대부분 내림세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무역 전쟁 및 세계경제 둔화 충격으로부터 미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미 연준이 7월과 9월에 이어 이날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연준은 정책 회동 후 다음에 취할 조치들에 대해 분명한 신호를 주지 않고 모든 옵션을 열어 놓은 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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