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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첫날 단독 선두

등록 2019.11.16 17: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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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0일 'ADT캡스 챔피언십 2019' FR가 열린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이소영이 2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박준석 제공) 2019.11.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0일 'ADT캡스 챔피언십 2019' FR가 열린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이소영이 2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박준석 제공)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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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이소영(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LF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소영은 16일 전남 장흥 JNJ골프리조트(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10명이 출전했다. 시즌 성적에 따라 1위 3언더파, 2~3위 2언더파, 4~6위 1언더파, 7~10위는 이븐파로 대회를 시작했다.

1언더파로 1라운드를 시작한 이소영은 6타를 줄여 7언더파를 기록, 5언더파를 기록한 조정민(25)과 김아림(24)에 앞섰다.

이소영은 통산 4승을 올렸지만, 올해는 우승이 없었다. 효성챔피언십, 한국여자오픈, 용평리조트오픈에서 준우승만 3차례 기록했다. 이벤트 성격의 대회지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민지(21)는 4언더파를 쳐 4위에 올랐고, 3언더파로 시작한 박채윤(25)은 이븐파에 그쳐 3언더파로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신인왕 조아연(19)은 1언더파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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