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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일에도 한반도 상공 정찰비행…E-8C 조인트스타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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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12-03 07:35:11  |  수정 2019-12-03 07:53:53
에어크래프트 스폿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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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군이 1일에 이어 2일에도 특수정찰기를 투입해 한반도 수도권 상공을 비행하며 대북 감시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항공전문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미 공군은 전략정찰기 E-8C 조인트스타즈(콜사인 로닌 31)을 투입해 서울 등 한국 수도권 상공을 비행하며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 정찰기는 2만9000피트(8.8392km) 상공에서 식별됐다. E-8C 조인트스타즈는 지상감시 및 전장관리를 임무로 하는 조기경보통제기이다.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전날 1일 오후 3시께에는 미 공군 특수정찰기 RC-135W 리벳조인트가 한반도 상공 3만1000피트(9.4488㎞)에서 식별된 바 있다. RC-135W 리벳조인트는 미군의 전자정찰기 중 신호·전자·통신정보를 전문으로 수집·분석하는 항공기로, 적의 의도와 위협 등을 미리 파악하는 게 임무다. 이 기종은 한반도 전역의 통신·신호를 감청할 수 있고 발신지 추적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23일 북한이 서해 창린도에서 해안포 사격 훈련을 한데 이어 같은 달 28일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면서 미군의 정찰활동도 강화되고 있다.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군은 11월 27일과 28일 해군 정찰기인 EP-3E와 공군 E-8C, RC-135V를 동원해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고, 30일에는 공군 U-2S 정찰기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상공을 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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