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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어린이집 화재…발빠른 대처로 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9.12.13 15:07:26수정 2019.12.13 20: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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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13일 오전 9시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면의 한 어린이집 건물 2층 보육실에서 불이 났다.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불은 20㎡ 크기의 보육실 내 벽·천장 등을 그을려 14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났을 때 어린이집에 11명의 아이가 있었지만 같은 층 다른 보육실에서 통합보육이 진행되고 있었고, 화재 발생 후 교사들이 아이들과 밖으로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온열기와 온풍기를 사용 중인 보육실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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