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지하주차장서 차량 화재…운전자 중상(종합)
경찰, 방화로 추정…주민 200여명 대피소동
고양 오피스텔 지하 6층서 불에 탄 승용차.(사진=고양소방서 제공)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으나 차량 내에 앉아 있던 남성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 불로 차량을 완전히 태워 6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새벽시간 대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민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라이터 등으로 차량에 직접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이 남성이 크게 다쳐 제대로 진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정확한 답변을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