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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비엔나법인 설립…오스트리아·스위스 직접 서비스

등록 2020.01.09 09:16:00수정 2020.01.09 09: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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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비엔나법인 설립…오스트리아·스위스 직접 서비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비엔나 슈베하트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들 국가에서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미 독일·영국·프랑스·헝가리·스페인·스웨덴·러시아·우크라이나·터키 등 유럽 전역에 사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략적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에서 내고 있다. 한국·중국·미국·인도네시아·헝가리 등 전세계 8개의 생산시설, 한국·중국·미국·독일·일본 등 5개의 연구개발(R&D)센터를 통해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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