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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9명 사상 펜션 사고 유감 표명

등록 2020.01.28 0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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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화재로 검게 그을린 동해시 묵호진동 A 펜션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폭발 화재로 검게 그을린 동해시 묵호진동 A 펜션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동해=뉴시스] 김경목 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설날인 지난 25일 동해시 묵호진동 A 펜션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심 시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동해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우리시에서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유가족분들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중상을 입고 병상에 누워계신 분들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도 했다.

이어 "사회재난은 원칙적으로 사고를 유발한 원인자가 복구 수습 책임이 있습니다만 신속한 사고 수습과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의료비, 장례비, 유가족 편의 등은 우리시가 지급보증 등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시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이며 무신고 숙박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을 포함해 근본적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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