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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단서 '우한 폐렴' 의심 환자...中 다녀온 2명

등록 2020.01.29 23: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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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원지 우한 방문해...검진 진행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에서 방사선사들이 이동 엑스레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0.01.29.se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에서 방사선사들이 이동 엑스레이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아프리카 수단에서도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나왔다.
 
인딘펜던트에 따르면 수단 정보부는 29일(현지시간)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자국민 2명의 우한 폐렴 감염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의심 환자들은 남성 하나와 여성 한 명으로 이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현재 건강 검진을 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우한에서 시작돼 빠른 속도로 전국에 퍼지고 있다. 29일 기준 중국 내 확진자는 6078명이며 이들 가운데 132명이 사망했다.
 
중국 밖에서도 현재까지 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CNN은 집계했다.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과 유럽, 중동에서도 잇달아 확진자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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