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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민간과 함께 '투자부터 특허 사업화 전략까지 지원'

등록 2024.04.28 12:01:00수정 2024.04.28 13: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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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 참여 민간투자기관 6곳 선정

투자기관별 5개 IP창업기업 발굴, 투자·지식재산 관리 총괄

[대전=뉴시스] 특허청의 '2024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 추진 개요도.(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특허청의 '2024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 추진 개요도.(사진=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특허 사업화 전략을 동시에 지원하는 '2024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할 민간투자기관 6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퓨처플레이(공동수급 위포커스 특허법률사무소), 특허법인 도담(〃 ㈜엠와이소셜컴퍼니), 특허법인 알피엠(〃 와이앤아처㈜), 특허법인 다해(〃 서울대기술지주), 준성특허법률사무소(〃 광운대기술지주·국민대기술지주·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티비즈(〃인포뱅크㈜) 등이다.

이들 민간투자기관은 투자역량뿐 아니라 지식재산 전문성과 창업기획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은 IP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와 전문적인 특허 사업화 전략을 민관협력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투자기관이 정부지원을 받아 직접 지원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민간투자기관은 각 5개의 IP창업기업을 발굴해 올 연말까지 8개월 간 기업 당 7000만원 가량의 투자와 CIPO(최고IP경영자)로 기업의 지식재산 관리를 총괄한다.
 
특허청은 IP권리확보와 제품전략 컨설팅, 시작품 제작 등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화 전략 예산을 지원하게 되며 이를 민간투자기관이 기업별 맞춤형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민간투자기업들은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IP창업기업에 자금은 물론 지재권 기반의 판로 개척까지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사업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시장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IP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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