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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등록 2020.02.06 1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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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덕진소방서.(뉴시스 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덕진소방서.(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 덕진소방서는 정월대보름(8일)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으로 인한 화재 등 사고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덕진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92명, 의용소방대원 133명 등 인력과 차량 28대를 동원해 비상출동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중점 추진대책은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장 화재예방 감시체계 강화 ▲다중 운집 행사장 소방력 전진 배치 등 긴급 구조 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초기 대응체제 강화 등이다.

특히 행사 장소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인 경우가 많아 초기 대응이 어렵고 풍등 및 소형 열기구가 바람을 타고 산림지역이나 위험물 저장소 등에 떨어지면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제태환 덕진소방서장은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작은 불씨 등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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