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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5억 규모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등록 2020.02.14 14: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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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일반사업 5억원…동 특성화사업 10억원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지난해 8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예산심의를 하는 모습. 2020.02.14. (사진=동작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지난해 8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예산심의를 하는 모습. 2020.02.14. (사진=동작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021년 동작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20일부터 5월20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을 도입해 사업 제안부터 선정,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발굴 확대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접수기간을 지난해보다 2배 연장했다.

이번 공모는 구 단위 일반사업 5억원, 동 특성화사업 10억원, 동 단위 일반사업 10억원 등 총 25억원으로 구성된다. 내년도 구 예산에 반영된다.

대상사업은 ▲주거·환경·교통·복지 등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 ▲생활불편 개선 ▲공동체에 도움이 되거나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등으로 다양하다. 다만 특정 단체의 지원 또는 프로그램 사업, 방범용 CC(폐쇄회로)TV 설치, 축제 개최, 교육경비로 진행 가능한 사업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작구 주민이면 누구든지 제안할 수 있다. 구청 기획조정과,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담당자 이메일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7월말까지 접수된 제안사업에 대해 타당성, 적시성, 예산 적정성, 사업효과 등을 기준으로 사전검토와 심사를 실시하고 8월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전자투표(엠보팅)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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