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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환자 2월초 청도 방문…신천지-대남병원 연관성 조사

등록 2020.02.20 14: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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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 됐다. 2020.02.19.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 됐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보여지고 있는 31번 환자(61·여·대구 서구)가 이달 초 청도지역을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36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82명이다.

새로 확진된 36명 중 35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각각 확인됐다.

대구·경북 지역 35명 중 28명은 31번 환자가 다니던 신천지대구교회 발생과 연관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청도 대남병원, 기타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방역 당국은 31번 환자가 이달 초 경북 청도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며 "2명의 확진자가 나온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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