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 살림살이 2조원 규모…사회복지 분야 34.1%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청 전경. 뉴시스 DB.
천안시는 '2020회계연도 예산 기준 지방재정 현황'을 천안시 누리집(www.cheonan.go.kr)에 공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천안시의 2020년도 살림 규모는 일반회계 1조5025억원, 공기업특별회계 2430억원, 기타 특별회계 1545억원, 기금 827억원으로 총 1조9827억원이다. 이 같은 규모는 전년 대비 954억원이 증가했다.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주요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가 5129억원(34.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국토 및 지역개발 1553억원(10.3%) ▲문화 및 관광 1358억원(9.0%) ▲수송 및 교통 1104억원(7.4%) ▲환경보호 967억원(6.4%) 등의 순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예산편성과 집행에 대한 결산 결과도 매년 8월 발표해 시민에게 지방 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정 운영을 더욱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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