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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120억원 기부

등록 2020.03.05 10:49:18수정 2020.03.05 18: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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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 100억·중앙회 20억

[가평=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군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0.03.02. photo@newsis.com

[가평=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군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0.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20억원을 기부했다.

신천지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100억, 중앙회에 20억을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관계자는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및 전국의 재난활동과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했다.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시설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것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총회장께서 기자회견에서 밝히셨듯이 물적 인적 지원을 힘닿는 데까지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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