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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이혼 후 힘들었지만 '우다사' 시즌1 통해 용기"

등록 2020.03.05 1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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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탤런트 유혜정, MBN 예능 프로그램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 탤런트 박은혜. (사진=MBN 제공) 2020.03.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탤런트 유혜정, MBN 예능 프로그램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 탤런트 박은혜. (사진=MBN 제공) 2020.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이 MBN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혼 후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지안은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출연 계기에 대해 "이혼 후 카메라 앞에 서는 것조차도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우다사' 시즌1을 통해 위로받고 큰 용기를 얻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는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여성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서는 이지안을 비롯해 탤런트 유혜정, MBN 예능 프로그램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의 우승자 정수연이 새롭게 합류한다. 11일 밤 11시 처음 방송된다.

 이지안은 탤런트 이병헌의 동생으로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입상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7년 뮤지컬 배우에 이어 같은 해 연극배우로도 데뷔했다. 방송에서는 주로 MC로 활약했다. 2012년 3월 3살 연상의 회사원과 4년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4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제작진은 이날 이지안을 비롯해 유혜정, 정수연의 출연 소감과 함께 이들의 촬영 현장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대학생이 된 딸 서규원과 함께하는 삶을 보여줄 유혜정은 "시즌1을 본방사수하며 '‘내가 출연하면 어떨까' 생각하기도 했던 애청자였다" 며 "가족의 적극 추천으로 시즌2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수연은 "'보이스퀸'을 통해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 주변의 응원을 받으며 이혼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됐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카페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서로를 마주한 5명이 시작부터 화끈한 입담을 과시, 끊이지 않는 토크를 이어가 첫 만남부터 끈끈한 팀워크를 이뤄냈다"며 "이들 모두 힘든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한 만큼, 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여 가슴 깊은 공감을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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