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북구청 "여고생·30대 회사원 등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등록 2020.03.05 14:44: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북구 확진자 2명…번3동, 삼각산동 거주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육군 방역지원. (사진=강북구 제공) 2020.03.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육군 방역지원. (사진=강북구 제공) 2020.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지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중구가 유일해졌다.

이날 강북구는 번3동에 거주하는 회사원 A씨와 삼각산동에 사는 고등학생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는 36세(1984년생) 남성으로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강북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17세(2003년생) 여성으로 확진 경로는 아직 파악 중인 상황이다.

강북구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동선은 서울시 역학조사관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며 "카드사용 내역, 핸드폰 사용 내역 등을 확인해 최종 이동동선이 나오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북구에서 최종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중구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