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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감소세…추가환자 어제보다 35% 떨어져 7313명

등록 2020.03.08 17:23:18수정 2020.03.08 17: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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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0시~오후 4시까지 179명 추가 확진

전날 같은 시간엔 274명 증가…95명 적어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8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 2020.03.08. se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8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8일 오전 0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79명 늘어나면서 국내 환자는 총 7313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수가 오전 0시 대비 17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74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95명 감소한 수다.

일일 신규 확진 환자가 400명 이하를 기록한 건 이날이 지난달 26일(253명) 이후 11일 만이다. 이런 가운데 전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확진 환자가 추가로 100명 가까이 줄어들면서 향후 증가 추세에 관심이 집중된다.

방대본은 오전 10시(오전 0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등 하루 두 차례 통계를 발표한다. 오후 4시 집계치는 확진자 증감 추세만 발표하며 발생 지역과 감염경로는 공개하진 않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134명이었으며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30명, 사망자는 50명이었다.

전국적으로 확진 환자 중 집단 발생 사례는 79.4%인 5667명이다. 특히 신천지 교인이거나 교인의 접촉자가 4482명으로 전체 환자의 62.8%를 차지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5381명, 경북 1081명 등 대구·경북 지역이 6462명이다. 전국 확진 환자의 90.6% 정도다. 하루 전과 비교해 대구에선 297명, 경북에선 32명 증가했다.

이외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기 141명, 서울 120명, 충남 98명, 부산 97명, 경남 83명, 강원 27명, 울산·충북 각 24명, 대전 18명, 광주 13명, 인천 9명, 전북 7명, 전남·제주 각 4명, 세종 3명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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