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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코로나19 36명 추가 완치 판정…완치율 2.2%

등록 2020.03.09 10: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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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시 완치자 166명…하루에 완치율 0.4%포인트 증가

지난 4일 47명 나온 이후 두 번째로 완치 판정 많은 날

[영주=뉴시스]김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완치자 13명이 퇴원했다. (사진 = 영주적십자병원 제공) 2020.03.08.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김정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완치자 13명이 퇴원했다. (사진 = 영주적십자병원 제공) 2020.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 수가 지난 하루 사이에 36명이 늘어났다. ▶코로나19 지역별 감염 현황 실시간 맵

이로써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완치율은 2.2%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 수는 166명이다.

이날 기준 총 확진 환자 수는 7382명으로 완치율은 2.2%이다. 이는 지난 8일 0시 기준 1.8%에서 0.4%포인트 오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5일 2번째 환자(56세 남성)가 국내에서 최초로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이후 9일까지 총 16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전날인 8일 0시 기준 130명에서 36명이 추가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이다.

지난 8일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동안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은 날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4일 하루 동안에만 47명이 완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완치 판정 후 격리해제 추이를 살표보면 지난달 5일부터 하루에서 사흘 사이에 최소 1명에서 최대 4명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지난 3일 7명이 퇴원한 데에 이어 지난 4일엔 4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5일 20명, 6일 10명, 7일 1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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