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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제작진, 임영웅 편애 의혹에 "사실 아냐"

등록 2020.03.10 17: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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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응원투표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제공) 2020.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응원투표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제공) 2020.0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제작진이 특정 참가자 편애 의혹을 부인했다.

'미스터트롯'의 한 작가가 7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 가수 임영웅 노래의 음원사이트 진입을 축하하면서 멜론차트인, 오늘은 두곡이나, 장하다 내새끼, 임영웅 등의 단어에 해시태그를 단 글을 올렸다.

이후 인터넷에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제작진이 특정 가수를 편애하는 글을 올리는 건 공정하지 않다는 내용의 비판이 이어졌다.

 '미스터트롯' 제작진은 10일 "해당 게시물은 당시 참가자의 담당 작가가 참가자의 곡이 차트인된 데 놀라움을 표현한 것일 뿐, 프로그램과 관련한 일각의 우려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을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의 특성상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해 유감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작가의 참가자 응원에 대해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여러 명의 작가가 참가자들 각각 1대1로 담당 지원한다"며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필요로 하는 여러 제반 여건들을 지원하고 또 협조하는 방식으로 함께해나가고 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이번 일을 좀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남은 일정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12일 방송되는 결승전의 대국민 문자투표 참여를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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