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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소독 등 환경관리 시행…환기 후 소독"

등록 2020.04.04 14: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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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천, 타올로 닦아내기 추천"

[서울=뉴시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2020.03.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2020.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소독 등 환경관리를 철저하게 해줄 것을 주문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2시10분 정례브리핑에서 "통상 소독은 환경부 승인 또는 신고된 소독제를 선택하고 제품별 사용량·사용방법·주의사항을 준수하며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원칙적으로 소독은 코로나19 환자가 이용한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환자의 동선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상적인 지역사회 내 공공장소나 가정에서 예방적 소독을 실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실내 소독의 경우 충분한 환기 후 천이나 타올을 통해 닦아내는 것을 추천했다.

그는 "외부 공기가 실내로 순환되도록 충분히 환기를 하는 가운데 엘리베이터 버튼, 손잡이 레일, 문 손잡이, 팔걸이, 책상, 조명조절장치, 키보드, 스위치 등 일반인의 접촉이 잦은 곳을 일회용 천이나 타올 등으로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주말에도 실내 밀접접촉 활동, 외출을 자제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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